삼성전자 근무 外國人도 ‘나눔經營’ 동참

2004/11/15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전자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임직원들도 '나눔경영'에 동참했다. 

삼성전자 외국인 임직원 20여명은 11일 장애인 15명과 함께 수족관을 방문,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들과의 영화관람, 단풍놀이를 비롯하여 신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볼링지도, 지체장애자 문화체험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평소 꼭 해보고 싶었던 활동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전자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나눔경영에 적극 참여를 희망하여 외국인들만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 결과 신청자가 대거 몰렸으며, 우선 일차로 20여명의 외국인 임직원을 선발, 봉사활동을 펼쳤다. 

러시아, 인도, 중국,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삼성전자 외국인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수족관 방문을 희망하는 15명의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수족관 방문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도 출신컴퓨터사업부 다스(Kumarbrata Das)대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얼굴에 비친 행복한 표정이야말로 고국에 돌아가서도 영원히 가슴에 남을 진정한 보물"이라며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삼성전자 뿐 아니라 한국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장애인들을 돕는 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허영호(許永浩)단장은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들이 많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지난 2003년부터 펼쳐 오고 있는 나눔경영이 임직원 모두에게 회사 생활의 일부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는 현재 600여명의 외국인들이 수원, 기흥사업장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프레스센터 > 보도자료

프레스센터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