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 40개 확대
삼성전자가 세계 각국 소비자들과 맞춤 소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뉴스룸‘을 52개 지역 40개 사이트로 확대했다.
9월 26일 오픈한 ‘루마니아 뉴스룸‘은 올해 다섯 번째로 문을 연 유럽 권역 뉴스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온라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지역 소비자에게 회사 소식과 지역 특화 활동을 현지어로 전하며 밀착 소통하기 위해 구축했다.
앞서 14일에는 튀르키예, 지난 7월에는 싱가포르와 스위스, 오스트리아에 연이어 오픈했다. 지난해에는 중동·북아프리카 아랍어권 9개국과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 뉴스룸을 개설했다. 유럽과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신흥 시장을 대상으로 뉴스룸을 구축해 현재까지 52개 지역 40개 사이트로 지역과의 소통 거점을 확대했다. 사용 언어는 총 19개다.
뉴스룸은 삼성전자의 회사 소식과 주요 제품 정보 등을 전달하는 공식 온라인 소통 플랫폼이다. 국가별 뉴스룸은 현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역 특화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펼치는 역할을 한다. 뉴스룸을 개설한 나라에서는 해당 국가의 삼성전자 소식, 사회 공헌 활동, 임직원 스토리 등 지역 소식을 뉴스룸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2010년 기업 블로그를 개설하며 소비자와의 온라인 소통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에 글로벌 뉴스룸과 한국 뉴스룸을 오픈해 글로벌 고객, 미디어와 직접 소통을 확대했으며, 2016년부터 미국, 독일, 베트남 등 국가별 뉴스룸 운영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선진국과 삼성전자 생산 시설이 있으면서 시장 규모가 큰 곳을 중심으로 뉴스룸을 개설한데 이어, 점차 글로벌 각 대륙과 국가에 현지어 뉴스룸을 오픈해가며 세계화와 지역 특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는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경험과 정보를 제공한다는 회사의 방향과 맞닿은 행보다.
팬데믹을 기점으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비중이 더욱 늘어나면서, 뉴스룸의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 전체 누적 방문자 수는 2억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소통 환경의 변화에 따라 회사의 소식을 미디어와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핵심 소통 창구로서 뉴스룸의 역할과 위상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맞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권역에서 뉴스룸 운영 국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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