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PR 포럼 개최

삼성전자는 전 세계 지법 인과 각 사업 총괄의 스포츠 마케팅 및 PR 담당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29일과 30일, 양일간, 본관 사업장 지하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PR 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과 더불어 해외 각지의 스포츠 스폰서십 요구 상황과 글로벌 PR 관련 이슈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이번 포럼은 2005년 11월의 글로벌 PR 포럼에 이어 2회째 진행됐다.

전 세계 지역 총괄 및 지법인 담당자 60여 명과 국내 각 사업 총괄 및 관련 부서 70여 명 등 국내외에서 참석한 총 130여 명의 스포츠 마케팅과 PR 담당 임직원들은 이틀간 열띤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특히 2008년 북경올림픽 마케팅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올림픽을 진정한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및 비즈니스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본사 가이드라인 교육과 네트워크 강화, 그리고 해외 현지 PR 환경 및 지법인 니즈 파악을 통해 본사 글로벌 PR 전략 반영 및 현지 영업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부가가치 제고에 그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라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및 PR 포럼을 보다 활성화하고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