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메신저 ‘챗온(ChatON)’ 가입자 1억명 돌파
2013/09/30
삼성전자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메신저 서비스인 ‘챗온(ChatON)’의 가입자 수가 1억명을 돌파했습니다.
2011년 10월 서비스 출시 이후 22개월만에 가입자 1억명 돌파
2011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챗온은 올해 5월 5천만 가입자를 넘은 데 이어 약 4개월 만에 2배 늘어난 1억 명 가입자를 달성했는데요.
이러한 챗온의 가입자 수 상승세는 서비스 제공 국가와 지원 플랫폼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해외 가입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PC 웹 버전 등 멀티플랫폼 지원으로 신규 가입자 유입 증가
챗온은 현재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63개 언어를 지원하고 안드로이드, iOS와 같은 모바일 플랫폼 외 PC에서 사용 가능한 웹버전과 삼성 피쳐폰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사용자가 플랫폼의 제약 없이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플랫폼별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한 개의 삼성 계정으로 최대 5대의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멀티스크린 기능 지원으로 PC 웹 버전 가입자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역특화 서비스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제공 중
국가별로는 인도, 중국, 미국 등의 해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과 중동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특히 인도의 경우 힌디어 외에 10개 방언을 지원하며, 중동 지역에서는 라마단 애니콘을 지원하는 등 각 지역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독일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 3‘ 언팩 행사에서는 챗온의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갤럭시 노트 3’의 ‘멀티 윈도우’ 기능을 활용, 챗온을 두 화면에 띄워 놓고 한 화면으로는 수신된 메시지를 읽으면서 동시에 다른 화면으로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이미지나 영상 등 첨부파일을 대화창으로 바로 끌어 와 전송할 수 있으며, S펜을 통해 메시지를 손글씨로 작성한 뒤 이미지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챗온은 최근 출시된 ‘갤럭시 노트 3’와 ‘갤럭시 기어‘를 비롯해 대부분의 삼성 모바일 단말에 기본 탑재되며, 갤럭시 카메라와 QVGA 해상도의 보급형 안드로이드폰에도 최적화된 UX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