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트웍용 16M 초고속 S램출시

199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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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세대 네트웍에 채용될 초고속 16M 싱크로너스 S램을 업계 최초로 출시, 차세대 통신시장을 겨냥한 반도체 업체들의 치열한 개발경쟁이 본격 점화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네트웍 전용 메모리 반도체로 주목받고 있는 16M 싱크로너스 S램을 시스코, 포어 등 세계 주요 네트워크 업체에 샘플로 출시함으로써, 급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관련 통신기기의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S램 반도체는 캐쉬메모리용 1M, 2M, 4M, 8M S램 반도체가 주력으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이번 네트웍 전용 16M 싱크로너스 S램으로 경쟁사에 비해 제품을 반년 정도 앞서 출시, 대용량 초고속 S램 반도체시장을 주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제품은 기존 네트웍에 적용했던 싱크로너스 S램에 비해 반도체의 기본동작인 데이타를 읽고(Read), 쓰는(Write) 데이타의 기본동작 전환시 2배의 데이타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초고속 네트워크 전용 메모리입니다.

또한, 동작속도가 150MHz로 네트웍용 S램 반도체中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지원하여 20세기 최고의 통신산업으로 평가되는 인터넷 관련 기기에 채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8M S램 부터 사용하고 있는 자체 브랜드인 Nt RAM(No turnaround RAM)이란 삼성전자 고유상표로 수출하여 기존 S램과의 차별화와 초고속 S램 제품의 인지도를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Nt RAM이란 S램이 작동할 때 읽기, 쓰기로 변경되는 데이타 신호를 지체없이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의미로 미국, 일본, 유럽 등 12개국에 상표 등록을 출원한 상태이다. 한편, 기존 S램은 읽기와 쓰기의 데이터 교환시 순간적인 데이타 지체 현상이 발생했었습니다.

98년 S램 세계 시장 20.5%의 시장점유율로 4년 연속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네트워크 전용 16M S램 반도체를 출시함으로써, S램 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네트워크용 메모리는 최근 폭발적인 인테넷 통신 증가로 네트워크 장비용으로 급격히 시장이 성장하여 98년 37억불 시장이 매년 40% 이상 高성장을 기록, 2001년에는 100억불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예상되는 급성장 제품입니다.

특히, S램은 사용처가 PC에 국한되지 않고 네트워크와 관련된 모든 전자제품에 사용되어 PC시장의 변화에 따른 급격한 가격 하락이 없는 고수익 제품으로 인터넷 통신시장의 확대등으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전략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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