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트북 신제품에 인체공학적 키보드 적용 확대
삼성전자가 2015년 출시한 노트북 신제품에 미국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성능 검증을 획득한 인체공학적 키보드를 탑재했습니다.
UL 성능 검증을 받은 인체공학적 키보드는 지난해 삼성 노트북 중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만 탑재됐는데요. 올해부턴 노트북9 2015 에디션 등 신제품 7종 전체에 확대 적용됐습니다.
UL은 세계 최고 권위의 안전규격 개발·인증기관으로 삼성전자 노트북 키보드를 대상으로 키가 눌리는 깊이, 키와 키 사이 간격 등을 종합 평가해 검증에 대한 인증서를 발행했는데요. 키 깊이와 간격은 키 감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최적의 깊이와 간격을 구현해야 타이핑할 때 보다 편안하고 피로감도 최소화됩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노트북9 2015 에디션, 노트북5, 노트북3 등 신제품 5종에는 곡선형 키캡도 적용해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는데요. 손가락에 최적화된 곡선형 키캡은 타이핑 시 미끄러짐을 방지해 오타 가능성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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