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덕연구단지 중심의 『21세기 벤처 프라자』 발족 후원

200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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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단지 벤처기업연합회인 대덕21세기를 비롯해 ETRI, KAIST 신기단 등 리딩그룹이 중심이 되어 중부지역 벤처기업 교류의 장인「21세기 벤처 프라자」가5월31일 대덕 롯데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집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산업자원부 김영호장관, 홍선기 대전광역시장, 삼성전자 최도석대표 등 내빈과 300여 벤처기업 사장단 등이 참석하여 주제발표, 성공벤처 사례발표와 함께 20여개 업체의 제품 및 판넬이 전시되는 등 대전충청권 벤처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벤처기업인 행사입니다.

「21세기 벤처 프라자」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심포지움과 비정기적 모임인 5개분과회 활동으로 이루어지는 포럼외에도 벤처빌딩, 벤처카페를 통칭하는 포괄적인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참여대상은 600여 벤처기업을 비롯해 예비 벤처, 학계 등이 경영, 재무,마케팅/홍보, 표준화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와 대정부 정책/제도발전 제안 활동을통해 국내 처음으로 실시하는 벤처기업 주도의 정보교류의 장인 셈입니다.

이번 발족되는 프라자의 회장에는 충남대학교 이영덕교수가 내정되었고, 대부분 벤처기업 사장이 임원진을 맡고 있어 벤처기업의 현안이 잘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벤처기업연합회 성격을 띤 21세기 벤처프라자를 통해 중부권 벤처기업인의 목소리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임 회장인 이영덕 충남대 교수는 “벤처모임은 거의 서울에만 편중되어 있는 반면, 지방은 회계사, 벤처캐피탈, 컨설팅 등 시장이 취약하여 그 동안 벤처 생태계와 시장이 접목되지 않아 활성화 되기 어려웠으나, 고급 기술력을 가진 350여개의 벤처기업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학계가 잘 조성된 대덕단지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유사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대기업의 경영컨설팅과 마케팅력이 뒷받침된다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서 손색이 없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21세기 벤처프라자는 산학연계가 어우러져 이루어 낸 성과로서, 벤처 활성화 차원에서 일정기간 삼성전자가 운영비용을 찬조 출연하게 됩니다.

최근 대덕지역의 벤처밸리 조성을 위해 대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대전광역시의 정책적 협조가 뒷받침되고 있어, 금번 벤처프라자가 대전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 벤처생태계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21세기 벤처프라자의 출범으로 벤처기업과 산학연관의 인적교류와 정보 네트워크가 조성되고, 대기업과 연계를 통해 벤처기업의 글로벌 마켓 진입도 용이해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벤처프라자의 후원사인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덕지역에 벤처타운을 조성하여 경영컨설팅과 회계사, 벤처캐피탈, 법무지원 등 원스톱 지원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벤처펀드조합 운영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면서 “벤처기업의 참신한 기술과, 대기업의 글로벌 마케팅력, 경영/기술 노하우를 접목하여「대기업-벤처」간의 상생적 Win-Win 전략을 공동 추구하는 것이 국제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국내 벤처기업도 보다 건강하게 성장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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