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서 축구와 게임 마케팅

200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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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유럽 지역 최고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축구와 게임을 연계한 마케팅을 펼친다. 3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독일 하노버 세빗2006 전시장에서 개최되는『WCG(월드사이버게임즈)2006-삼성 유로 챔피언십』는 WCG 2006의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년도 WCG 국가대표를 중심으로 유럽 지역 20개 국가에서 초청된 200여명의 선수들이 모바일 게임 1종목을 포함한 8개의 게임 종목에서 상금 10만 달러와 유럽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세빗 측은 지난 해 대회의 성공적인 반응에 힘입어 27번 전시홀을 '디지털 리빙(Digital Living)' 테마 전시장으로 지정하여,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로써 유럽 최고 게이머들의 경기 관람은 물론 게임 및 IT기기들을 직접 시연해 볼 수도 있어, 현지 관람객과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독일 월드컵의 열기를 반영하여 행사장 내에 첼시구단의 홈구장을 그대로 재현한 '삼성 풋볼 존 (Football Zone)'을 설치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참여를 통해 흥미와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풋볼 존'에서는 국내 피파(FIFA) 프로게이머인 박윤서 선수가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시범 경기를 펼쳐질 예정이며, 프리스타일 축구(Free Style Football) 묘기의 대가 우희용씨가 출연, 호나우딩요도 매료되었던 환상적인 축구 묘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김인수(金寅洙)부사장은 "진정한 스포츠 마케팅의 시작은 스포츠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와 함께 재미와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場을 마련하는 데서 출발한다"면서 "일방적 보여 주기가 아닌 참여 기회의 제공을 통해 삼성의 축구 스폰서십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삼성전자와 X-Box(엑스박스) 공동 마케팅 제휴를 했던 마이크로소프트社는 올해부터 WCG 유로 챔피언십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공동 스폰서로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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