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동남아에서「Digital 나눔 경영」펼치다

삼성전자가 동남아에서「Samsung DigitAll Hope」프로그램을 펼치며 동남아에서‘한류열풍’을 이어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동남아 7개국에서 동남아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디지털 정보 교육 환경을 조성해 주는「Samsung DigitAll Hope」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 실시될 예정인 제 2회 「Samsung DigitAll Hope」프로그램은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1회)부터 실시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에도 60만 달러의 기금을 동남아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Samsung DigitAll Hope」는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계층과 디지털 문화 소외 계층 간의「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를 줄여 동남아인들 누구나 디지털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돕는 사회발전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에는 디지털 중심 세대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싱가포르, 태국에서 노년층ㆍ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펼쳐 모든 세대에 골고루 디지털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동남아 7개국 각 법인들로부터 200여 개의 ‘DigitAll Hope’프로그램 제안서를 받아, 이 중 각 국가별로 디지털 문화 보급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뽑아서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삼성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청소년을 위한 IT센터 설립, 말레이시아에서 온라인 정보화ㆍ경제 교육, 베트남에서 낙후지역 맹인 청소년 대상 Self-Learning 시스템 구축 등 15개의 공익ㆍ사회단체 등을 통해 총 만(10,000)여명에게 디지털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초에는 미국 PR News誌에서 주관한 기업사회기여 경진대회에서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Samsung DigitAll Hope」가 기업사회기여賞(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박상진 부사장은 “「Samsung DigitAll Hope」을 통해 동남아의 디지털 소외 계층에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나눔경영」활동을 통해 삼성전자가 동남아에서 한류열풍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동남아에서 다양한 「디지털 나눔경영」활동으로 현지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주고 있으며, 동남아에서 컬러ㆍ프로젝션TV, 컬러ㆍLCD 모니터, DVD 플레이어, 양문형 냉장고 등 프리미엄급 가전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배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