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탈 모니터 출시
“21세기 디지털시대에는 디지털모니터를 사용하세요”
디지털 전자시대를 선도해가고 있는 삼성전자가 모니터의 디지털 시대를 개척함으로서, 차세대 모니터업계 선두 위치를 확고히 유지해 나갈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지털기술을 적용 한 19인치 완전평면 디지탈모니터(SyncMaster990 DVI)를 개발하고 15일부터 열리는 99가을 컴덱스에 출품하였으며, 이달 말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존 모니터가 PC의 디지털 신호를 비디오카드에서 아나로그 신호로 변환해 (아나로그)모니터로 전달되는데 반해, 디지탈 모니터는 PC의 신호를 아나로그 변환없이 바로 디지털 방식의 모니터에 보내주어 변환에 따른 손실을‘0’에 가깝게 줄였습니다.
이번 삼성전자의 디지털모니터 개발은 IBM, HP,인텔 등 주요 PC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디지털모니터 표준그룹(DDWG;Digital Display Working Group)」이 추진중인 모니터의 디지털화에 따른 것으로, 향후 2000년초까지 모든 PC가 디지털방식의 비디오카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19″완전평면 디지털모니터는 화면이 완전평면과 동시에 입력신호를 디지탈로 처리하여 기존의 아날로그방식 사용시 신호 Loss로 화질이 떨어진 부분을 말끔히 해소하여 화질을 20% 향상시킨 새천년 先導제품입니다.
UXGA급(1600*1280)의 높은 해상도로 CAD/CAM 및 그래픽에도 적합하며, 기존 PC에서도 사용이 가능토록 아날로그 신호도 동시에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미국의 IDF(Intel Developer Forum)에서 제품 발표회를 갖고 업계 및 전문가들에게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15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99가을 컴덱스에서 관람객들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외업체의 경우 최근 NEC, IBM, Compaq, Sony 등이 디지탈 모니터 출시를 준비중이며, 기존 모니터를 대체할 차세대 모니터의 주도권을 둘러싼 업계의 쟁탈전이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이 제품을 이달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소비자가격은 145만원내외에 책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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