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7월말 양산

2008/06/19 by press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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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7월말부터 방사선 의료기기의 핵심 부품인 초정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FXPD : Flat Panel X-Ray Detector)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투시된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 영상정보로 바꿔 주는 촬영 센서로, 국내 의료 기기 전문회사인 (주)바텍(VATECH)과 제품 개발 및 생산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개발을 완료한 엑스레이용 디텍터는 기존 아날로그 엑스레이 촬영 방식 대신 TFT(박막 트랜지스터) 기술의 디지털 센서를 채용해 필름 현상 과정 없이 정밀한 영상을 모니터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이로써 비용과 시간 감소가 가능해 획기적인 개선을 이루어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양산할 제품 규격은 17"×17"(432×432㎜)로, 현재 기흥 사업장 생산라인에서 본격 양산을 위한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7월말 디텍터 양산을 시작해 8월부터는 바텍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이미 고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해 장비 장착에 필요한 시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press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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