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용 음악 라디오 서비스 ‘밀크 뮤직’ 미국 출시
삼성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장르의 음악을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라디오 서비스인 '밀크 뮤직(Milk Music)'이 3월 7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출시됐습니다.
1300만 곡의 보유 음원을 통해 다양한 음악 감상 가능
밀크 뮤직은 '우유처럼 매일 신선하고 활기를 북돋우는 라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다양하고 새로운 음악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음악 서비스 업체인 슬래커(Slacker)와 협력해 1300만여 곡의 음원을 확보했는데요. 밀크 뮤직을 통해 17개 장르 200개 이상의 방송(station)을 제공함으로써 음악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차별화된 UX 도입으로 재미와 편리성 제고
차별화된 휠(Wheel) UX를 도입해 스테이션 선택에 재미와 편리함도 더했습니다.
화면 중앙에 있는 휠을 돌리면 장르별 스테이션을 탐색할 수 있고, 해당 스테이션에서 바로 선호하는 음악이 재생돼 쉽고 빠르게 감상할 수 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로그인이나 회원 가입 없이도 누구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동 조절이 가능한 미세 조정(Fine tune) 기능을 이용하면 음악 스타일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추천 정확성을 높이는 등 라디오 사용자의 경험에 최적화돼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입니다.
갤럭시 S3, 갤럭시 S4, 갤럭시 노트2, 갤럭시 노트3 이용자들은 삼성앱스나 구글 플레이에서 밀크 뮤직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으며, 4월부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5에서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밀크 뮤직은 3월 7일 미국 오스틴에서 막을 올린 세계적 음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첫선을 보이며 미국 내 서비스를 개시했는데요. 앞으로 서비스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스마트폰 기능에 최적화된 '밀크 뮤직'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가 쌓아 온 콘텐츠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음악 서비스를 선보일 것입니다.”
–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홍원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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