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램(RAM)방식의 DVD 레코더 국내 첫 출시

2003/09/27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디지털 녹화 시대 개막을 알리는 램(RAM) 방식의 DVD 레코더를 국내에 출시한다.(모델명 : DVD-R5000)

DVD 레코더는 그 동안 업체간 RAM,+RW,-RW 등의 포맷 경쟁으로 실용화가 늦어졌으나 업체별로 자체 포맷을 채택하여 대거 출시함으로써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세계수요는 400만대, 내년 1500만대 등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램(RAM) 방식의 레코더는 PC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녹화와 재생 등이 타 방식보다 빠르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디스크에 기록된 영상과 음성 등을 가장 빨리 찾고,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디스크 한장에 10만번 이상 기록과 삭제를 반복할 수 있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녹화시 고화질 영상으로 1시간, 일반 화질로 최대 4시간 연속 녹화가 가능하며 일반 TV, 케이블 TV, 위성방송 등의 방송녹화는 물론이고 DV 출력 단자를 채용하고 있는 디지털 캠코더는 곧 바로 연결하여 녹화할 수가 있다.

이밖에 기록과 재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타임 슬립 기능과 TV와 DVD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기능을 채용하였으며 높이 79mm의 슬림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세련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비데오 사업부장 유병률 전무는, "DVD 플레이어를 일본 업체와 동시에 출시하여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든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코더 시장에서도 이를 지속시켜 나가겠다"면서 디지털 녹화기 시장에서의 세계적인 TOP 브랜드 전략을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의 가격은 140 만원대이다.

프레스센터 > 보도자료

프레스센터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