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멕시코에서 스포츠 마케팅 강화

20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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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멕시코에서 축구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 (법인장 송주호 상무)는 멕시코 최고의 축구단중 하나인  치바스(Chivas) 구단과 6년간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금년 12월 준공 예정인 치바스 구단 소유 최첨단 복합 스타디움(축구 전용구장, 쇼핑몰, 문화 공간 등의 복합 공간)에 최신 LCD TV 1천여 대 및 대형 LED 전광판 2기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향후 6년간 치바스 축구단을 활용한 각종 마케팅 권한을 획득했다.

6만여 명을 수용하는 스타디움이 오는 12월 준공이 되면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TV 중계를 통해 멕시코 최고 축구팀 구장주변에 삼성 TV가 대거 노출되어 커다란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은 전광판에 삼성로고 부착이 가능하고 매 경기전 TV 광고가 10회 방영되고 스타디움내 삼성 쇼룸이 전시되는 등 향후 치바스구단 스타디움에는 온통 삼성 로고가 가득 찰 전망이다.   
         
멕시코 과달라하라 지역을 연고로 둔 치바스 구단은 102년 전통의 멕시코 최고의 축구단으로 멕시코 내 약 2천5백만명, 미국 내 7백만명 등 총 3천2백만명의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명문구단으로 08년 4월 현재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치바스 구단은 모든 선수를 멕시코 국적자들만으로 구성, 멕시코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팀으로서 멕시코 축구에 대한 자존심을 상징하는 구단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구단은 미국 LA에 치바스 USA, 중미 코스타리카, 중국에도 프로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과 계약을 체결한 치바스 구단의 로드리고 (Rodrigo) 마케팅 디렉터는 "멕시코인들은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최고의 구단을 표방하는 치바스구단의 이미지와 초일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이미지는 서로 잘 어울려, 이번 스폰서십 계약에 크게 만족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 송주호 상무는 "삼성은 ’마스터카드 클래식’ 등 기존의  LPGA 스폰서십과 함께 멕시코 최고 인기 스포츠인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 멕시코내 매출증진은 물론, 브랜드 위상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후원을 통해 미국 LA에도 축구단을 운영하는 치바스구단을 후원, 1억명이 넘는 멕시코 인구뿐만아니라 미국내 4천만명이상을 차지하는 히스패닉계 소비자들에게도 상당한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멕시코에서 소니 등 경쟁사와 치열한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LCD TV 분야에서는 2006년 보르도 TV 출시 이후 줄곧 M/S 24%를 차지,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 참고사항

□ 치바스 (Chivas) 구단   
 – 102년 역사를 가진 멕시코의 최고 축구팀 (1906년 5월 8일 창립)
 – 연고 지역: 과달라하라(Guadalajara)
 – 우승 경력: 1956년이후 11개 챔피언십 석권  
 – 구단주 : 호헤 베르가라 
 – 고정 팬: 멕시코내 2천5백만명, 미국 내 7백만명 등 총 3천2백만명 
 – 미국 LA에 치바스 USA, 중미 코스타리카, 중국에도 프로 축구단을 운영 
 
□ 삼성전자 멕시코법인 (판매법인)
– 설립:  1995년 
– 종업원: 367명
– 법인장: 송주호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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