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미국 출시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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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9월 28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정식 출시했다.
 
삼성 페이는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마그네틱 보안 전송)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를 모두 지원해 기존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기의 교체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B2B개발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혁신 선도 기업으로서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삼성 페이를 미국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폭넓은 범용성을 갖춘 삼성 페이가 사용자들을 지갑 없는 라이프스타일에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페이는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 T모바일, 스프린트, US 셀룰러 가입자 중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엣지+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의 미국 출시를 위해 마스터카드·비자·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주요 카드사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시티·US 뱅크 등 현지 주요 은행과도 협력을 맺었다.  
 
삼성전자는 보다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위해 관련 업계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파트너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이 식료품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해외의 카페에서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이 삼성페이를 이용해 간단히 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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