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최대 통신 전문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통신 전시회 ’CTIA에 참가해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3~2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TIA 2010’ 에서 미국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을 공개한다.
■ 다양한 휴대폰 라인업, 신기술로 미국 시장 적극 공략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의 통신 사업자를 통해 출시하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AT&T와 함께 출시하는 휴대폰 ’선버스트’와 ’스트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선버스트’는 개성을 살린 유선형 디자인의 보급형 풀터치폰이다. ’스트라이브’는 메시징 특화폰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많이 이용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잭, 옴니아Ⅱ, 모먼트, 비홀드Ⅱ와 같은 스마트폰과 미씩, 인스팅트 HD, 칼리버 등 풀터치폰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별도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 관련 전시 ’앱 월드(App World)’ 안에 개발자들을 위한 별도 부스를 마련했다. 이 부스에서는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SMI)와 스마트폰 플랫폼(바다, 안드로이드), 삼성 앱스 등의 에코 시스템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 곳에서 애플리케이션 시연, TV와 연계한 모바일 게임 체험, 에코 시스템 상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웨이브’폰부터 적용 예정인 ’삼성 모바일 위젯 SDK’는 오는 23일부터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 (http://innovator.samsungmobile.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4G 이동통신인 모바일 와이맥스 관련 시스템과 단말기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연계한 마케팅 프로그램 실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이번 CTIA 전시회의 개막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신규 전략 제품을 발표하고, 휴대폰 업계의 미래 트렌드에 대해 언급할 계획이다. 기조연설 후에는 ’삼성 언팩트(Samsung Unpacked)’가 예정돼 있다. ’삼성 언팩트(Samsung Unpacked)’는 전자의 글로벌 전략 휴대폰 소개 이벤트로, 미주 지역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된다.
이 외에도 폐휴대폰 100만 대 수거 캠페인과 ’삼성 모바일 차징 스테이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종균 사장은 "앞으로도 미국 사업자들과 함께 미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전략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미국 현지 시장에 특화된 마케팅을 강화해 세계 최대 통신 시장 미국에서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CTIA
: 세계 100여 개국 4만 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미주 지역 최대 통신 전문 전시회로, 1,0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통신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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