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신환경경영』선포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반도체, HDD, 光저장기기 全 제품에 환경 유해 물질이 없는 親환경 제품생산 및 원부자재 수급체제 구축을 완료하고, 『親환경經營』을 선포했다.
21일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은 지대섭 부사장, 협력사 대표, 관련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新환경經營』선포식을 갖고, 글로벌 환경경영 체제를 가속화 하기로 했다.
『新환경經營』은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에서 2002년부터 추진한 "녹색구매" 활동을 전체 협력업체로 확대한 相生의 협력 모델로, 삼성전자는『新환경經營』을 통해 親 환경 제품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新환경經營』을 3단계로 추진키로 하고 ▲ 1단계로 6大 환경 유해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생산 및 원부자재 수급체제 구축을 완료했으며, ▲ 2단계인 전체 해외사업장 확대적용은 올 1분기 중으로 마무리하고, ▲ 3단계로는 親 환경 제품의 조기출시와 고객만족을 통해 親 환경 제품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新환경經營』선포식에서는 MK전자, 대원반도체포장, 성림첨단산업, 네덱, 신흥정밀, 산요(Sanyo) 등 6개 우수 협력업체 시상 및 113개 업체에 대한 신규 에코파트너 인증서 수여,『新환경經營』 선언문 발표가 있었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지난 2002년부터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카드뮴(Cd), △납(Pb), △수은(Hg), △6가크롬(Cr 6+) 함유물질, △ 브롬계 난연제 물질 2종(PBBs, PBDEs) 등 6大 환경규제 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원부자재 수급체제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반도체 총괄전체 협력사인 229개 업체가 親환경협력업체인 에코파트너(Eco-Partner) 로 인증이 완료됐다.
"에코파트너"는 6大 환경규제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며,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의 규격을 통과한 업체에 대해 수여되는 親환경협력업체 인증이다.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중소협력업체를 돕기위해 △환경경영시스템 구축(ISO14001 인증취득), △유해물질 관리, △환경관련 공동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에코파트너 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로 에코파트너 인증 업체에 대해 거래의 우선권을 주고있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경영지원실 지대섭 부사장은 "이제 환경문제는 기업의 경영 활동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분야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新환경經營』선포를 계기로 환경 경영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유해물질이 없는 환경친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2006년 7월부터 6大 환경유해 물질이 함유된 제품의 수입을 전면적으로 금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이번에 환경친화 제품생산 및 원부자재 수급체제 구축으로 국제 환경유해 물질규제에 조기대응 체재를 확립 했으며, 환경친화 제품의 조기출시를 통해 제품의 초기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환경친화형 HDD 제품을 출시해 경쟁사 제품대비 약 10% 프리미엄을 받고 판매가 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환경친화형 프리미엄 제품의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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