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발신자 확인용 복합칩 출시

200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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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의 전화번호를 표시해주는 반도체 칩이 나와 전화를 이용한
스토킹과 장난전화가 근절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반도체 칩(Caller ID)을 개발, 이번 달부터 국내외 전화기시스템 제작업체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영문용:S3FB519X, 한글:S3C822B)은 디지털신호처리방식(DSP:Digital Signal Process)을 적용합니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CalmRISCTM MCU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경쟁사보다 최소 6개월 앞서 제품을 출시한 것입니다.

이번 제품은 기존에 영어권 발신자 확인 시스템에 사용되던 3개의 칩을 1개의 칩으로 만든 복합칩으로 한글용 칩으로도 다원화해 가격측면에서 20% 저렴하며 면적도 35%이상 줄여 상당한 부품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은 미국, 일본, 대만 등의 국가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2001년부터 도입될 예정으로 2001년 8천만대, 2002년 1억대의 세계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복합칩 출시를 계기로 2001년 2천만불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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