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식
삼성전자, 베트남과 함께 만들어온 30년간의 성장과 혁신
베트남, 2025/11/10

삼성전자의 베트남 진출 공식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 베트남과 함께 성장해온 삼성전자의 여정을 소개했다.
1995년 TV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기술 기업 중 하나로 성장해 베트남 일자리 창출과 사회∙경제적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 6개의 생산 법인과 판매 법인 등을 운영하며 베트남 경제 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고, 특히 2022년 하노이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R&D센터를 완공하면서 베트남에 장기 투자와 기술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말 기준 총 232억 달러의 누적 투자액을 기록한 베트남 최대 외국인 투자 기업이다. 무려 23억 5천만 대 이상의 갤럭시 제품을 출하한 삼성의 글로벌 제조 허브이자, AI 통합 제품과 솔루션을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로 확장하는 전략적 거점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AI 시대를 맞아 뛰어난 R&D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와 혁신의 전략적 중심지 역할을 하며, 베트남 엔지니어들이 여러 핵심 프로젝트를 직접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비즈니스 성장과 더불어 베트남의 교육과 인재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글로벌 CSR 비전인 “Together for Tomorrow, Enabling People”에 따라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STEM(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삼성 솔브포투모로우’와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와 같은 프로그램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탄소 중립 목표와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을 이행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해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생태계를 지원하는 등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베트남과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