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벽걸이TV같은 프로젝션TV 출시
삼성전자가 벽걸이TV처럼 생긴 획기적인 디자인의 DLP 프로젝션 TV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Rocket Engine이라 명명된 독자개발 수직형 DLP 엔진을 탑재하여 프로젝션TV임에도
벽걸이TV처럼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었다.
사용자가 현재 TV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LCD표시부를 장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급스러움이 한층 부각된다.
프로젝션TV로서는 최고의 명암비(2500:1)를 갖춰 더욱 선명한 화면을 표현할 수 있다.
기존 DLP 프로젝션TV의 명암비는 1500:1 이하며, 최근 출시되는 PDP TV는 대부분 3000:1의 명암비를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신 화질 기술인 3세대 DNIe 기술을 채용하여 훨씬 세밀하고 촘촘한 이미지 재현이 가능하며, 개인에 취향에 따라 가장 자연스러운 색상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애니넷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TV 리모컨 하나로애니넷이 탑재되어 있는 DVD플레이어, 홈씨어터 등을 조작할 수 있다.
사운드 측면에서는 입체음향 기술인 SRS TruSurround XT 기술을 적용하고 오디오 전문 브랜드인 JBL社 스피커를 내장하여 5.1채널의 사운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최근 미국의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IDEA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그 디자인과 영상력을 인정받았으며, 올 해 초 미국의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최고 혁신상 (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 제품은 이미 세계적인 유통업체인 써킷시티(Circuit City), 베스트 바이(Best Buy) 등으로부터 주문이 쇄도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최승우 팀장은 "앞으로도 디자인, 성능에서 리드할 수 있는 DLP 프로젝션TV출시에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에서 DLP TV 성공스토리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50인치형인 「SVP-50L7HX」는 570만원대, 56인치형인 「SVP-56L7HX」는 65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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