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산아시안게임 중국대표팀 후원

삼성전자가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중국 대표팀을 공식 후원합니다.

삼성전자는 2일 베이징(北京) 嘉里中心(Kerry center)에서 중국 NOC(National Olympic Committee) 何慧("口"속에 "女")閑(허휘시앤) 부주석과 삼성전자 중국본사 김택희(金澤熙)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부산아시안게임 중국대표팀 후원』발표회를 가졌습니다.

부산아시안게임의 A/V. 백색가전,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이기도 한 삼성전자가 이번에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후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중국 내에서 중국대표팀 공식후원사의 지위를 활용하여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중국체육총국과의 후원 계약 체결에 따라 A/V, 백색가전, 무선통신분야에서 중국 대표팀의 '단독후원기업' 권한을 부여받게 되며, 중국 대표팀에 1천대의 CDMA 휴대폰을 제공해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선수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중국 내 광고나 신제품 출시 등에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부산아시안게임 중국 삼성 응원팀』을 구성,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35,000元 이상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산아시안게임 경기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판촉 활동을 중국 내에서 펼칠 예정이며, 중국 NOC와 공동으로 "중국 체육 대표팀 출정 음악회" 등도 개최하게 됩니다.

삼성전자 중국본사 전자총괄 김택희(金澤熙)상무는 "그 동안 월드컵 응원단인 "치우미(球迷)" 공식 후원, 三星杯 4개국 국제축구경기를 개최하는 등 중국에서 스포츠를 통한 '삼성'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중국인들이 믿고 찾을 수 있으며, 중국 사회에 공헌하는 "공익(公益)"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9월29일부터 10월1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14회 부산아시안게임에는 42개국에서 1만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A/V, 백색가전, 무선통신 분야의 공식 후원사로 성화봉송,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거래선 초청 행사, 홍보관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