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경통신연구원, 중국 최우수연구원상 수상
삼성전자 북경통신연구원이 중국 통신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국 '최우수연구원상(中國 最優秀硏究院賞)'을 수상 했다.
지난 9일 북경 신세기호텔에서 열린 '중국 통신기술 연례 대회'에서 북경통신연구원은 중국통신산업 발전 기여도와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가장 뛰어난 연구 기관에게만 수여되는 '최우수연구원상'을 수상하였다.
주최측에 따르면 북경통신연구원은 2006년도에 TD-SCDMA 단말기 개발, 중국 독자적인 음성 및 영상 압축기술의 표준화, 중국 국책 과제의 하나인 차세대 통신기술 표준화 과제 수행, 박사 연구과제 수행 지원 등 다방면에서 중국 통신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00년 10월 북경의 중관춘 지역에 설립된 북경 통신연구원에서는 200명의 연구원이 통신기술 연구에 종사하고 있으며 휴대폰 단말기 및 통신 시스템의 개발, 통신기술 표준화의 선행 연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국에는 북경 통신연구원외에도 남경의 소프트웨어 연구소, 상해 디자인연구소, 소주·항주 반도체 연구소 등 4개의 연구소가 있다.
한편, 북경통신연구원의 왕통상무는 북경 우전대(郵電大)에서 통신기술을 전공했으며, 2004년 중국 현지인으로는 최초로 임원으로 진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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