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최초 32Mb Ut램 출시

200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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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휴대폰용 低전력 32메가비트 Ut램(Uni Transistor RAM) 개발에 성공, 샘플을 전세계 휴대폰 메이커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Ut램은 D램의 구조를 가진 S램 제품입니다. 즉, S램의 단점인 칩사이즈가 크고 생산원가가 비싸며 메모리 용량이 작다는 문제점을 D램의 셀구조를 통해 보완 설계된 획기적인 제품이 바로 Ut램입니다.
▶ D램 장점: 집적도가 높다 / 생산비용이 낮다 / 기억용량이 크다
▶ S램 장점: 소비전력이 적다 / 처리속도가 빠르다

Ut램은 IMT2000 단말기에서 주로 사용될 예정인데 단말기내에서의 Ut램의 역할은 메모리內의 데이터 임시저장 기능을 하게됩니다. 또한 기존에 사용되던 S램과 완벽한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별도의 회로변경 없이도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D램과 S램 기술은 세계 최고로 평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점유율에 있어서도 D램은 92년부터, S램은 95년부터 세계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점유율 D램 21%, S램 25%)

이번 제품 개발로 삼성전자는 1Mb부터 32Mb의 대용량까지 종합적인 S램 포트폴리오를 갖춘 최초의 업체가 되었으며, 올해 S램 분야에서만 23억불 이상의 매출과 2002년까지 전세계 S램 시장 점유율 3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제품의 크기를 최소화한 TBGA(Tape Ball Grid Array) 패키지로 휴대전화기의 소형 경량화에 적합하도록 했으며, 필요시에는 플래시 메모리와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 수 있도록 MCP(Multi Chip Package) 기능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전망도 매우 밝아 , 특히 5월부터 실시되는 日本의 WCDMA 방식 단말기에는 30메가비트 이상의 대용량 메모리제품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돼, 머지않아 Ut램의 상당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조사기관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은 약 5억2천만대로 예상되며, 연평균 약 25%의 시장 성장을 지속해 2004년에는 10억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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