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最고속 그래픽 메모리 출시

200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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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윤종용)가 3차원 입체영상 및 동영상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업계 최고속­최대 용량인 500Mbps(Bit Per Second)그래픽 전용 128M DDR 싱크로너스 D램을 업계 처음으로 개발하는데 성공 했습니다.

그래픽 메모리 반도체는 일반 메모리 반도체가 지원하지 못하는 다양한 그래픽 기능을 지원하는 그래픽 전용 메모리로, 메모리 용량이 클수록 표현 할 수 있는 색상의 수와 화면의 해상도가 높아지며, 속도가 빠를수록 복잡하고, 변화속도가 빠른 고속 3D 입체 영상을 부드럽게 표현 할 수 있어 대용량 및 고속화 경쟁이 치열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에 DDR(Double Data Rate) 방식을 채택해 기존 제품대비 2.5배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3차원 입체영상을 표현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해, 입체영상을 필요로 하는 고성능 컴퓨터 및 게임기 등에 채용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은 0.17미크론(미크론:일백만분의 1)의 초 미세 공정기술을 적용해, 1초당 8기가 바이트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TV보다 3배 선명한 고해상도 화면을 초당 60개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초고속 그래픽메모리 제품을 전 세계 주요 그래픽 전문 칩셋 업체에 샘플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업계 최고속 제품을 출시로 세계 그래픽 메모리 시장의 40%이상 시장점유율 유지 및 제품개발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됐습니다.

그래픽 메모리는 인터넷 및 멀티미디어 동영상 기기의 보급 확대로 게임기, 고성능 PC 등에 그래픽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128메가 500Mbps 그래픽메모리 단일제품으로 7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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