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고 해상도 TFT-LCD 출시

200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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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계 처음으로 28인치 419만 화소 (가로 2048개 X 세로 2048개)의 초고해상도 28인치 TFT-LCD 제품을 개발, 평판 디스플레이 제품의 고해상도 및 대형화 시대를 열면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TFT-LCD 제품은 화소수가 많아지고 대형화 될수록 생산이 어려워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이번 출시 제품은 1㎠에 1,679개의 화소가 들어있는 업계 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합니다.

이번 제품의 또하나의 특징으로는 항공 군사 의료 우주 등 특수 용도를 겨냥한 28인치 정사각형이라는 점인데, 그동안 TFT-LCD 주요시장이던 노트PC 모니터 디지털TV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이어 신규시장 개척에 의미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출시가 항공 군사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TFT-LCD가 CRT모니터를 대체하는 신호탄이 되어, 2003년 이후에는 50~60%가 TFT- LCD로 교체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항공 군사용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벨기에 바코社로부터 제품 개발비 지원뿐 아니라 바코社와의 공급계약을 통한 3년간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한 점인데, 이는 TFT-LCD 세계시장 점유율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의 품질과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TFT-LCD 분야에서만 지난해 보다 30%이상 성장한 30억불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데, IMT 2000용 2인치 저온 폴리 TFT-LCD와 전자책(e-Book)용 6.6인치 제품 개발에도 성공함으로써 중소형 분야 시장공략을 본격화하여, 2005년까지 노트PC 모니터 LCD TV 중소형 제품시장의 4대 제품군 전 부문에서 세계시장 1위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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