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박형 위성 DMB폰 출시

삼성전자가 세계 최박형 DMB폰을 선보이며 DMB폰 시장에서도 초슬림 돌풍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초박형 DMB폰 SCH-B500은 두께가 13.5mm에 불과하면서도 위성 DMB을 갖춰, ’DMB폰은 두껍고 무겁다.’라는 고정관념을 단번에 깬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대부분이 한 손에 겨우 잡힐 정도로 두툼하고 묵직했던 것에 비해 SCH-B500은 양복 윗주머니에 넣어 두어도 옷매무새가 흐트러지지 않을 만큼 얇고 가벼워,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었다.

초박형 디자인에 따른 뛰어난 휴대성과 함께 SCH-B500은 대형 QVGA LCD 화면, 200만 화소 카메라, MP3 재생기능, 블루투스, 최신 블랙 유저 인터페이스, 3D 메시지 기능, 애니콜 밴드, 파일뷰어 등 최첨단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 ’해와 바람’, ’토끼와 거북이’ 등 내장된 3개의 동화를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국 언어로 읽어 주는 ’오디오북’ 기능이 최초로 도입되어 휴대폰이 새로운 모바일 학습매체로 거듭나게 될 가능성도 보여 준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리폴더 위성 DMB폰 SCH-B450’, 32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된 ’리얼카메라 위성 DMB폰Ⅱ SCH-B490’, 최첨단 위성 DMB HSDPA폰 SCH-W200 등 다양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능의 DMB폰으로 시장을 주도해왔으며, 앞으로도 DMB 기능과 다른 최첨단 기능에 초슬림 디자인까지 겸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세계 모바일 TV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