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솔트레이크서 스포츠마케팅 본격 가동

200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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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8일부터 美 유타州 솔트레이크市에서 개막되는 제19회 동계올림픽 현장에서는 스포츠의 열기 만큼이나 세계 최고 기업들간의 마케팅戰도 눈여겨 볼만합니다.

현재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는 코카롤라, 제록스, 비자카드 등 총 10개社로, 우리나라 기업은 "무선통신기기(Wireless Communication Equipment)" 부문 스폰서인 삼성전자가 있습니다.

솔트레이크에서 펼쳐지는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살펴보면 코카콜라는 성화봉송을 후원하고 기념배지를 서로 교환하는 Pin Trading 센터 운영, 코닥은 사진기자를 위한 이미지 센터를, 파나소닉은 주요 경기장에 대형TV 화면과 비디오카메라 등을 설치 운영합니다.

삼성전자가 이번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펼치는 프로그램은 다른 기업들에 비해 매우 다양하고 섬세하여, 개막 이전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삼성 올림픽 홍보관 (Olympic Rendezvous<랑데뷰> @ Samsung)

솔트레이크 올림픽 스퀘어에 위치한 삼성의 올림픽 홍보관(OR@S)은 삼성의 디지털 무선통신기기 기술을 관람객과 선수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1종의 최첨단 휴대폰이 전시되며, 이 가운데 6가지 제품은 미국시장에서 처음 선보입니다.
또한 '유명선수 소장품 자선 경매'와 '빈민국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매일 이 곳에서 벌어집니다.

한편 삼성 올림픽 홍보관의 6일 개관식 행사에는 자크로게 IOC위원장, 미트롬니 솔트레이크올림픽 조직위원장, 김운용 IOC위원 등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참관할 예정입니다.

□ 선수가족 초청행사 (Samsung Athlete Family Homestay Program)

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에게 가족애의 소중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솔트레이크 전역에서 1천여 가정을 모집하여, 선수들의 가족들이 8일간 무료로 민박할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 휴대전화 시연행사 (Samsung Share The Moment Call)

삼성 휴대전화 시연행사는 '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실시된 이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도 관심이 집중되었던 삼성만의 독특한 행사입니다. 각국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삼성의 최신 디지털 휴대폰을 무료로 이용, 가족이나 친구들과 올림픽의 소중한 순간들을 나눌 수 있도록 해줍니다.

□ 삼성 Spirit of Sport 컨테스트 (Samsung Spirit of Sport Contest)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스포츠에 대한 사랑과 꿈을 심어준 지도자(mentor)에 대한 짧은 에세이를 쓰도록 하는 컨테스트입니다. 수상자에게는 항공권을 제공, 스승과 함께 2002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솔트레이크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관왕인 보니 블레어와 월드컵 스키대회 12회 우승의 에릭 버거스트가 에세이를 심사합니다.

□ 올림픽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Community Olympic Development Program)

이 프로그램은 재능있는 중고등학교 선수들에게 올림픽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펜싱 루지 크로스컨트리와 같은 스포츠 분야도 포함됩니다.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삼성이 이 프로그램의 스폰서가 되었으며, 현재 애틀랜타 솔트레이크 산안토니오 미네아폴리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97년부터 스폰서 계약을 체결, 올림픽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히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이미지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마케팅은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수용성이 높고 투자 대비 효과가 월등해,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스포츠마케팅 활동의 효과로 삼성은 美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브랜드 평가에서 64억달러로 세계 42위를 기록해, 1년 전인 52억달러에 비해 브랜드 가치가 무려 22%나 급상승했으며, '05년까지 100억불의 브랜드 가치를 목표로 합니다.

삼성이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제공하는 2만여대의 휴대폰과 무선통신 기술지원은 극한의 기상조건 속에서도 경기관계자 언론 자원봉사자들이 인류의 대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뒷받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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