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승마단, 뇌성마비 아동들과 함께 산행

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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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서는 아무것도 없을까 불안했는데 오늘 와서 보니 우리 애가 너무 대견하네요. 재활승마를 있었던 것도 고마운데, 오늘처럼 등산도 있어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자신감 있게 있을 같아 기뻐요."

재활승마 참가자인 진우(9) 아동의 어머니인 잠금숙 (경기도 성남거주) 연신 아들을 어루만지며 대견해 했다. 그로 그럴 것이 언제나 휠체어에 의지해 있던 아이가 재활승마를 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있는데다가 이번 산행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산을 올랐다는 것이 자랑스럽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승마단은 지난 5, 인천 관모산에서 재활승마에 참가한 장애아동들과 가족, 자원봉자사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재활승마와 함께 시작한 새로운 도전 통해 동안 위에서 즐겁게 보냈던 시간을 되돌아 보고 장애로 인해 쉽게 접근할 없었던 등반활동을 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재활승마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주로 혼자서는 걸음을 걷거나 자세를 지탱하기 힘든 뇌성마비 아동들, 전문의료기관인 삼성서울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들 의료진의 추천이나 지원을 통해 재활승마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아동들은 부모님이 먼저 등반하고, 뒤를 자원봉사자 가족들의 도움으로 부모님이 계신 정상을 향해 등반하는 형식을 취해 감동이 더욱 컸다. 보통 성인이라면 30 남짓 걸리는 짧은 등반 코스지만 아이들에게는 시간 반이나 소요되는 난코스.

평소 등산 기회가 없었지만 부모님을 만나러 간다는 즐거움과 있다는 의욕으로 구슬땀을 흘리면 모두 등반에 성공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삼성전자승마단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승마가 새로운 도전이었듯이 오늘 등산도 단순한 산행이 아니라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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