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승마단, 말(馬)과 함께 나눔경영 동참

200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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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승마단은 지난 '01년부터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 지금까지 67명의 발달장애 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나눔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재활승마란 신체, 정신적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승마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도울 수 있도록 돕는 재활치료 프로그램으로 지난 '01년 삼성전자가 국내 도입하여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료진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등의 나라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동물매체 치료법이다. 

삼성전자 승마단은 기존의 시설과 인력 등을 통해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모임인 래인보우 회원 100여명도 결성되어 어린이들의 재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최소 3개월이상 참여한 후 치료성과에 따라 6개월이상의 장기반으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총 67명의 발달장애 아동이 재활승마에 참여하고, 1,714명의 年봉사인원과 1,438회의 재활치료를 실시했고, 재활승마 성과 등에 대해 세계장애인승마협회 등에 4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국내 유일의 재활승마치료사 자격 인증 등 1건의 자격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 세계장애인승마협회(FRDI)로부터 재활승마 치료사 자격증을 따낸 국내 유일의 재활승마치료사인 이지영 주임은 "장애아들이 재활승마를 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몸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보다 많은 장애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군포市에 위치한 실내마장에서 재활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발달장애아 가족,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의료진과 함께 재활승마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 올림픽 승마대표선수단의 장애물승마 시범, 말 릴레이게임, 애완견 장애물경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진료받고 있는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재활승마 연락처는 031-467-660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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