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규격 웨이퍼기술 수출

199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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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웨이퍼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의 기술발전속도를 웨이퍼가 받쳐주지 못했던 문제를 삼성전자가 직접 해결함으로써 원가절감효과는 물론, 기술수출까지 함으로써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대표:尹鍾龍사장)는 64M D램과 256M D램 등 차세대 주력 반도체를 제조할 수 있는 고효율 웨이퍼인 「삼성 웨이퍼」를 개발하고 이를 세계 최대의 웨이퍼 가공업체인 SEH(Shin-Etsu Handotai)社와 MSIL(Mitsubishi Material Silicon)社에 이 웨이퍼의 제조 기술을 판매하는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25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64M D램을 포함한 고용량 메모리 반도체에서 기존의 실리콘 웨이퍼 대신 「삼성 웨이퍼」를 사용함으로써 고용량 메모리 반도체에서의 가격경쟁력을 높였을 뿐 아니라 2000년까지 2억불의 원가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웨이퍼 제조업체인 SEH社와 MSIL社를 비롯, 다수의 실리콘 웨이퍼 업체에 기술을 수출해 2000년까지 1천만불 이상의 로얄티를 받을 전망입니다. 기존 방식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고정밀 반도체용 웨이퍼를 만들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한 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삼성 웨이퍼」의 기술수출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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