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규 브랜드 ‘스마트 사이니지’, 인포콤 2014에서 공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4(InfoComm 2014)'에 참가합니다. 인포콤 2014는 6월 18일(현지 시각)부터 2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데요.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규 브랜드인 '스마트 사이니지 (SMART Signage)'를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마트 사이니지 'QMD 시리즈'(55형, 85형)는 풀 HD보다 4배 선명하고 초당 60프레임 재생이 가능한데요. PIP(Picture-in-Picture) 기능을 통해 4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재생할 수 있고 2개의 디스플레이 포트를 장착해 연결성을 높였습니다.

QMD 시리즈의 UHD 영상을 빠르고 선명하게 재생할 수 있는 UHD 전용 미디어 플레이어와 종이 포스터를 대체할 수 있는 소형(21.5형) 스마트 사이니지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통, 공유, 영감 (Interact, Inform, Inspire)'을 주제로 최첨단 디스플레이 제품과 스마트 솔루션을  전시했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초슬림(두께 3.5mm) 베젤의 스마트 사이니지(UD55D) 67대를 활용해 대형 비디오월을 설치했는데요. 매장, 기업, 공공기관, 교육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요한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사이니지 외에도 데이터링크, 멀티채널, e-브로셔, 터치 솔루션, 디지털 메뉴보드, 전자칠판, 매직 프리젠터 등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의 새롭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한 QMD 시리즈를 통해 UHD 기반의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UHD 시장을 선도할 것입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