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테네서 ‘나눔 올림픽’ 실천

200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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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자선 경매 행사'를 후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공식후원사인 삼성전자와 인도주의 시민단체인 RTP(Right To Play)는 22일부터 올림픽 폐막 하루전인 28일까지 아테네 현지의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자선 경매 행사를 갖는다. 

아테네 올림픽 종합경기장내에 설치된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매일 저녁 7시에 실시되는 이번 자선 경매 행사에는 현 NBA 선수이자 미국 올림픽 농구대표인 어메어 스타우드마이어(Amare Stoudemire)의 운동 셔츠와 미국 수영 국가대표인 제니 톰슨 (Jenny Thompson)의 수영복, RPT를 대표하는 前노르웨이 빙상 前노르웨이 빙상 영웅 조안코스(Johann Koss)의 스케이트 등 각 국의 전·현직 올림픽 국가 대표 선수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전액 소외받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 올림픽 홍보대사인 캐시프리먼(Cathy Freeman)은 본인이 직접 신고 있던 운동화까지 내놓는 등 8명의 삼성전자 올림픽 홍보대사 전원이 이 행사에 자신의 소장품에 사인을 해 기증했다. 

노르웨이 조정 대표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한 올랍 텁트(Olaf Tufte)는 첫 날 행사에 참가해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스포츠와는 또 다른 방법으로 세계의 선수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첫 날인 22일 삼성전자는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며 RTP에 22,000유로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홍보팀장 장일형(張一炯) 전무는 "삼성전자는 지난 시드니 올림픽부터 RTP의 전신(前身)인 올림픽 에이드(Olympic Aid)를 후원해 왔으며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RTP가 이번 경매를 통해 많은 후원금을 얻기를 바라며 삼성전자는 올림픽 현지에서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실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날 열린 '스타우드마이어의 운동 셔츠'는 350유로(한화 약 5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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