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견 올림픽 영국에서 열다
삼성전자가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영국 버밍햄 NEC(National Exibition Centre)에서 펼쳐진 세계 최고 권위의 독(Dog) 쇼인 「크러프츠 독 쇼(Crufts Dog Show)」에 공식스폰서로 참가했다.
크러프츠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영국 왕실산하의 최고 명견(名犬)단체인 케넬클럽이 주최하는 세계 명견 경연대회로 매년 15만여 명이 대회를 방문하며 명견 2만 5천여 마리가 참여한다.
이번 크러프츠 도그 쇼에는 180여 종 2만 5천 마리의 견공들이 참가하여 장애물대회, 릴레이경주, 애견댄스 등 다양한 경연을 펼쳤다.
크러프츠 도그 쇼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는 ’최우수 견공 선발’로 전 세계 중소 도그 쇼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견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순수 혈통, 사람과 조화 면의 항목을 놓고 최고의 명예를 차지 하기 위해 경합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국민의 반 이상이 애견인이라고 자부 하는 영국에서 애견관련업체를 제외하고는 유일한 후원사로 참여해 행사 전반을 지원하고, 행사장 내에 삼성전자 부스 마련해 최신형 휴대폰, 홈시어터 등을 전시,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력도 적극 알렸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행사 마지막날인 9일(현지시간) 전시회 기간 동안 모인 기부금 전액을 영국 장애견 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6년 동안 이 대회를 후원하면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난 2005년에 한국의 진돗개를 영국 내 정식 품종으로 등록시키고 올해 display 존에 전시 예정으로, 부정적인 한국 견(犬) 문화 이미지를 없애고 애견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삼성은 향후에도 애견을 통한 CSR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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