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여성전용「애니콜 퀸(Queen」폰 출시

삼성전자가 여성들만의 독특한 취향과 특화된 기능이 내장된 여성전용 휴대폰을 출시, 휴대폰 시장에 성별이 구분되는 차별화 마케팅이본격 점화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강렬한 레드색로 특화된 여성 전용폰「애니콜 퀸(Queen)」을 출시하고, 그동안 남녀 구분없이 사용되던 휴대폰 시장에서 여성들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내장하여 여성 최대의 구매 고객인 20대~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한 타겟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내 총 여성인구 중 20대~50대 여성은 1천 3백여만명으로 전체 여성 인구의 50.3%로 이번 삼성전자의 여성 전용폰은 제품 기획 초기단계부터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 기능, 사용자 편리성 등 여성들의 구매 패턴에 착안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이번 여성 전용폰 「애니콜 퀸」은 독특한 디자인, 칼라와 함께, 여성들만의 특화된 여성 전용 컨텐츠에 중점을 두어, 자연주기법으로 배란일을 체크할 수 있는 '핑크 스케줄"기능과 칼로리 계산, 비만 체크를 할 수 있는 "칼로리와 비만"기능 등 여성들만을 위한 특별한 레이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도 여성을 위한 전문 사이트로 연결해 주는 "우먼 인터넷" 기능이라는 전용 메뉴를 적용하여, 요리 등 여성들이 주로 사용하는 컨텐츠를 모아 버튼 하나만으로 보다 쉽게 인터넷과 e-Mail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성 전용 기능 외에 컴퓨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PC링크’기능을 채용, PC와 휴대폰 간의 데이터 교환은 물론이고 PC를 통해 직접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4Gray LCD , 문자슬라이드(문장흐르기)기능, 포토앨범기능" 채용으로 화려한 나만의 이미지로 초기화면을 꾸밀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이 휴대폰을 주로 핸드백 속에 휴대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수신 알림 리모트"기능을 채용하여, 핸드백 속에 휴대폰 본체를 넣어 두에도 유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수신 알림 리모트"를 통해 램프와 벨소리로 수신상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한편, 배터리 사용 시간도 표준형 배터리 기준으로 연속 통화시간과 연속 대기시간을 각각 최대 120분과 120시간으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의 출시로 앞으로 휴대폰 사용자의 구매 패턴의 변화와 수요 계층별 타깃 마케팅을 강화하여, 국내 애니콜 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해외 시장의 마케팅 활동도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