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및 美서 해외마케팅 활발 전개
삼성전자가 세계적 관광 명소 ’쉔브룬 궁전’과 박물관을 LCD 디스플레이로 장식하고 LA공항내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등 전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쉔브룬 궁전’ 外 당대 대중의 아이콘이었던 ’씨씨’황비 테마의 ’씨씨 박물관(Sisi Museum)’, 세계 최대 황실 가구 콜렉션의 하나인 ’황제가구박물관(Imperial Furniture Collection)’과 공식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40인치 대형 LCD 모니터와 윈도우 비스타 인증모델 와이드스크린 모니터 등을 영구 설치하였다.
예술의 도시 비엔나에 소재한 ’쉔브룬 궁전’은, 1696년 중세 바로크 양식으로 설립된 격조 높은 궁전으로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UNESCO World Cultural Heritage)’ 으로 지정되었으며 연간 약 8백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세계적인 명소다.
쉔브룬 IT 담당 매니저는 "세계 최고수준으로 인정 받고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을 갖춘 삼성 모니터를 매개로 ’쉔브룬 궁전’과 ’Sisi 박물관’ 등의 디지털 문화컨텐츠 전시를 통해 3개 명소간 크로스 마케팅에 적극 활용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쉔브룬 사상 최초로 ▲쉔브룬을 비롯한 3개 홈페이지에, 공식 파트너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삼성’로고 게재 ▲제품 영구 설치하며 별도 ’SAMSUNG’ 브랜딩 권한 ▲쉔브룬이 소장한 예술작품 사진을 삼성의 ’아트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 받았다.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 박영철 상무는 "삼성은 단순히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차원을 넘어서는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기업의 후광효과로 활용하는 문화마케팅을 강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9일(한국시간) LA 국제공항 안에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Samsung Mobile Station)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은 공항 안에서 여행객들이 휴대폰, 노트북 등을 편리하게 충전하도록 돕기 위해 설치됐다. 이전까지 공항의 구석진 곳에서 디지털 제품을 충전하던 불편함이 단번에 해결돼 LA 시민과 공항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휴대폰과 노트북 등 4개 제품의 동시 충전이 가능한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은 약 1.5M 높이의 원기둥 모양으로 삼성 휴대폰의 전략제품의 핵심적인 내용이 소개돼 있다. 총 50대가 설치됐으며 사용료는 전부 무료다.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은 전세계 공항을 통틀어 삼성만의 독특한 설치물로, 세계 5대 공항이자 연간 6천2백만명이 이용하는 LA국제공항에서 큰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미국법인 (STA: Samsung Telecommunications America)은 작년 12월에 미국 휴대폰 사업 진출 10주년을 기념하여 JFK 공항에도 처음으로 50대를 설치한 바 있으며, 이 기기는 지난 1월 미국 ABC 방송에도 소개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손대일 미국법인장은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은 삼성휴대폰의 미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는 ’Thank you 마케팅’차원에서 기획이 된 것"이라며, "삼성의 감성적 현지화 마케팅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A국제공항 패트리샤 투베르트(Patricia Tubert) 수석 국장은 "지난 수년간 개인 디지털기기의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의 설치로 여행객들과 비즈니스맨들의 디지털 기기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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