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림픽 마케팅’으로 ‘竹의 장막’ 연다

199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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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1세기 세계 최대의 통신시장으로 예상되는 중국에서 올림픽 관련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현지 시장공략에 나섰습니다.

11월 9일 북경에서 삼성전자 중국총괄 김영온 상무와 중국올림픽위원회 위짜이칭(于再靑) 부위원장은 시드니 올림픽 중국대표팀을 단독으로 후원 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후원계약으로 삼성전자는 중국대표팀에 후원금과 휴대폰을 지원하고 그 대신 삼성전자의 제품이나 광고에 중국올림픽위원회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됩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인지도를 더욱 높여 연평균 50%이상의 성장율을 보이는 중국 정보통신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된 「올림픽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현재 중국의 이동전화 사용자는 3천6백만명으로 세계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3억의 인구와 경제성장률을 볼때 2003년 1억명이 이동전화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세계 각국의 통신업체들간 시장선점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CDMA과 GSM방식을 함께 쓰는 중국시장에 97년 이동전화를 처음 선보인이래 현재 CDMA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GSM 단말기도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주력모델인 SGH-600C의 경우 모토롤라 등 해외업체들과 비교해 30%이상 비싼 가격임에도 품귀현상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림픽 활동기간중에 북경, 상해 등 대도시에서 올림픽 관련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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