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림픽 자선경매 수익금 3만 유로 기부

200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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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토리노 現地 삼성전자 올림픽홍보관(Olympic Rendezvous @ Samsung)에서 인도주의 시민단체 '라이트 투 플레이(Right to Play, 이하 RTP)에 자선경매 수익금 3만 유로를 빈곤국가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삼성전자는 토리노올림픽 기간 동안 RTP와 함께 삼성 올림픽홍보관과 인터넷경매 사이트를 통해 자선 경매를 실시했으며 이 날 수익금 전액을 RTP에 전달했다. 자선경매에는 스키황제 알베르토 톰바, 은반 여왕 카타리나 비트, NHL 아이스하키 황제 웨인 그레츠키 등 다수의 동계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 자신들의 애장품을 내놓았다. 알베르토 톰바의 스키복은 삼성 올림픽홍보관에서 열린 경매에서 1,450유로(한화 약 168만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RTP와 협력해 온 삼성전자는 이로써 총 20만 유로를 누적 기부하게 됐다.

수익금은 전액 빈곤국가 아동들의 체육 활동과 건강프로그램에 사용되게 된다. 1992 릴레함메르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3관왕으로 RTP를 이끌고 있는 요한 코스(Johann Koss)는 ""삼성과 같은 기업들의 지원으로 우리는 매일 매일 전세계 어린이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특히 시드니올림픽부터 오랜 기간 RTP와 협력해 온 삼성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 날 토리노올림픽에 참가한 85개국 선수단의 개막식 사진과 서명이 담긴 '평화의 앨범(The Book of Peace)'을 공개했다. '평화의 앨범'은 올림픽 기간동안 삼성 홍보관과 선수촌에 비치돼 참가선수들의 사인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았다.

모두 85개 국가 832명이 사인과 메시지를 남겼으며, 삼성전자와 RTP는 이를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인용 삼성전자 홍보팀 전무는 ""올림픽은 전세계인의 평화와 우정의 상징이며, 삼성전자는 올림픽이 창조하는 감동의 순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왔다""며 ""삼성전자는 RTP와 함께 올림픽의 위대한 정신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Right to Play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빙상 3관왕 요한 코스(Johann Olav Koss)가 이끌고 유명 스포츠스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인도주의 시민단체. 스포츠를 통한 전세계 빈곤국가 아동들의 체육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NHL의 전설적인 스타 웨인 그레츠키, 콩고공화국 출신의 NBA 센터 디켐베 무톰보,호주의 수영 스타 이안 소프 등이 스포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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