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웨딩 마일리지’, 혼수 전문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

삼성전자 ‘웨딩 마일리지’가 결혼 성수기인 3월 한 달 동안 가입 고객 1000명을 최초로 돌파했습니다.

 
2014년 7월 업계 최초 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 고객 수는 8000여 명인데요. 지난 8개월 동안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한 고객은 일반 고객에 비해 평균 50만 원 이상의 포인트를 수혜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로 삼성 디지털프라자 혼수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웨딩 마일리지의 인기는 삼성전자 혼수 가전제품 판매 증가에 기여해 이번 3월 한 달 동안 삼성 디지털프라자 혼수전문점 혼수 가전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혼수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혼수 전문 전시 공간을 마련, TV·냉장고 등 혼수 품목으로 선호도가 높은 모델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는데요.

지난 2월엔 할인 가격으로 제일모직·골든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웨딩북’도 선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 디지털프라자 혼수전문점에 청첩장 업체인 ‘비핸즈’ 팝업 코너를 구성,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등 혼수 업계의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