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서 ‘삼성포럼’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2015/02/09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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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월 5일(현지 시각) 모나코에서 대륙별 전략 제품 소개 행사인 삼성포럼을 개최, 2015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2월 말까지 약 3주간의 일정으로 모나코·태국(방콕)·터키(안탈리아)·홍콩 등 4개 지역에서 8개 포럼을 개최해 전 세계 7000여 명의 주요 파트너와 미디어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예정인데요.

2009년부터 시작된 삼성포럼은 매년 파트너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특히 삼성포럼은 작년부터 여러 지역에 신제품을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 권역별로 통합 운영해왔는데요. 올해는 다양한 경영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별 판매와 매장 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한 비즈니스 특강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날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유럽 포럼 환영사에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의 연결 대상과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기술이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유럽 지역의 주요 파트너들에게 SUHD TV와 유럽스타일에 맞춘 고품격 가전, 멀티엑스프레스 7 프린터, NX500 카메라 등 많은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넘은 SUHD TV로 유럽 공략

SUHD TV는 삼성전자의 ‘S’라는 네이밍을 부여받은 최초의 프리미엄 TV로 명암비·밝기·색 표현력 등에서 기존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극복, 이전에 없던 놀라운 화질을 제공합니다.

SUHD TV를 소개하는 사회자의 모습입니다

특히 SUHD TV엔 독자적인 친환경 나노 크리스털 기술과 삼성만의 화질 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됐는데요. SUHD TV에 적용된 피크 일루미네이터(Peak illuminator)기술은 TV 화면의 밝은 부분을 최대 2.5배 더 밝게 표현해줍니다. 또 SUHD TV는 화면을 분할해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하는 ‘로컬디밍(Local Dimming)’ 기술을 적용, 극한의 명암비를 구현했는데요. 이를 통해 기존 TV의 64배에 이르는 세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외에 유럽포럼에선 콘텐츠를 SUHD에 최적화하는 SUHD 리마스터링 엔진(SUHD Remastering Engine)과 4단계의 UHD 업스케일링 기능도 크게 주목 받았습니다.

삼성 스마트 TV를 체험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입니다

삼성 스마트  TV 앞에 모인 관람객들의 모습입니다.

2015년형 삼성 스마트 TV는 타이젠 운영체제를 적용했을 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UI)와 하단 바 형태로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스마트 허브를 적용해 사용성을 높였는데요.

삼성전자는 유럽포럼에서 SUHD TV 라인업 중 JS9500, JS9000, JS8500 세 모델을 48형부터 88형까지 유럽형 가정에 최적화한 크기로 선보였습니다.

올해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유럽형 UHD TV 콘텐츠 확대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최적으로 조합해 시장 확대를 주도할 계획인데요.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네덜란드 방송사 RTL에서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비디오랜드(Videoland)’를 통해 네덜란드 TV 시리즈 ‘검은 튤립(Zwarte Tulp)’을 UHD 화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삼성 스마트 TV는 1월부터 유럽에서 시작한 아마존의 UHD 콘텐츠 스트리밍도 지원합니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21대 9 화면비율의 34형 울트라 와이드 커브드 모니터 ‘SE790C’을 유럽에서 공개했습니다. SE790C는 세계적 인증기관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성능을 검증받은 건 물론, CES 201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품격 높일 혁신 생활가전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우수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럽 주방 가전을 새롭게 정의할 ‘유러피언 셰프 컬렉션’을 소개했습니다.

유러피언 셰프 컬렉션은 △얇고 세련된 디자인과 안심 정온기술이 조화를 이룬 2도어 냉장고 △초고온 스팀 조리로 최고의 맛과 식감을 살려주는 오븐 △가상 불꽃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인덕션 △혁신적인 세척력의 워터월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됐는데요.

빌트인 가전을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 특성에 맞춰 개발된 유러피언 셰프 컬렉션은 상냉장 하냉동(BMF, Bottom Mounted Freezer) 2도어 타입으로 얇은 외관에 비해 초고효율 단열재를 사용해 내부공간 활용을 극대화시켰습니다. 그 결과 ‘스페이스 맥스(Space Max)’ 기술을 적용한 유러피언 셰프 컬렉션은 동급 최대용량을 구현했는데요.

‘셰프 컬렉션 오븐’은 섭씨 100℃ 이상의 미세한 수증기를 컨벡션 팬(Convection Fan)을 통해 오븐 내부에 빠르고 균일하게 분사, 열과 수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초고온 스팀 조리(Gourmet Vapour Technology)’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또 ‘셰프 컬렉션 인덕션’은 LED로 구현한 ‘가상 불꽃 (Virtual Flame)’이 적용된 제품인데요. 사용자는 실제 불꽃과 유사한 가상 불꽃을 통해 작동 여부와 화력을 직관적으로 확인,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워터월(WaterWall)’ 식기 세척 기술이 적용된 ‘셰프 컬렉션 식기세척기’도 유럽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삼성포럼에서 조리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스마트오븐 ‘MW8000J’도 첫선을 보였습니다. MW8000J는 1.6배 더 커진 팬으로 뜨거운 열기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음식에 전달할 수 있는 ‘핫블래스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인데요. MW8000J는 일반 컨벡션 오븐보다 50% 정도 빠르게 조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 MW800J는 소량의 기름만으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슬림프라이’ 기능이 적용돼 튀김 요리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스털 블루 도어’ 드럼세탁기와 기존보다 약 60배 이상 강력해진 흡입력을 갖춘 로봇청소기 ‘파워봇’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중급형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500

삼성전자는 업계 전문가들에게 극찬 받는 NX1의 주요 기능을 컴팩트한 크기로 옮겨놓은 중급형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500도 선보였습니다.

NX500은 2800만 고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4K(4096X2160)와 UHD(3840X2160) 동영상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는데요. NX500과 함께라면 일상생활에서 전문가 수준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NX500을 직접 체험해보는 파트너와 미디어 관계자들의 모습입니다.

특히 BSI(Back Side Illumination, 후면조사식) 센서는 현재까지 나온 모델 중 가장 크기가 커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데요. 더욱 강력해진 5세대 이미지 프로세서 ‘DRIme V’ 탑재로 빠른 이미지 처리와 우수한 색 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울러 빠르고 정확한 자동 초점(AF) 기능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AF’와 초당 9매의 고속연사 기능은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경기나 동물 촬영 등 전문가용 카메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데요.

NX500은 야구의 타격과 같은 고속으로 움직이는 장면을 인식해 최적의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삼성 오토 샷(Samsung Auto Shot)’ 모드까지 장착해 중급형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전망입니다.

중급형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500은 국내 시장에도 곧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90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스마트 근무환경 구축할 MX7 프린터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모바일 프린팅 분야의 강점과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A3 복합기 ‘멀티엑스프레스 7 시리즈’의 출시를 발표, 유럽의 스마트 오피스 구축과 기업의 근무환경 변화에 앞장 설 예정입니다.

멀티엑스프레스 7은 현재 시장에 출시한 A3 복합기 제품으로서는 유일하게 쿼드코어 CPU를 탑재해 많은 양을 쉽고 빠르게 출력·복사·팩스·스캔할 수 있는데요. 한층 개선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UX(User eXperience, 사용자경험) 2.0을 제공해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별도의 학습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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