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웃과 함께 수해복구 활동 전개

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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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삼성전자 LCD총괄 탕정사업장 임직원들과 자매결연마을 탕정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지역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 날 참가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수해지역의 침수가옥 정리와 토사물 제거, 진입로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진행된 수해복구 활동은 전자 탕정사업장과 탕정면이 수재민 돕기로 뜻을 모아, 탕정사업장에서는 버스와 간식 등을 제공했고 탕정면에서는 손수레, 삽, 모기향, 친환경비누 등 약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탕정면 부녀회장인 김점숙씨는 '이번 수해로 고생하고 있는 강원도 수재민들에게 어떻게 든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탕정사업장에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참여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 날 같이 참여했던 삼성전자의 한 임직원은 '처음 뵙는 자매마을 분들이었지만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같이 다니며 봉사활동을 하는 듯 했다.'라며 뜻 깊은 활동이었음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탕정사업장은 2005년 탕정면과 자매결연을 한 후 '이웃사랑 김장축제', '교복지원사업','주말농장 운영', '친환경 비누만들기', '포도밭 가꾸기' 등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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