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윤우부회장, ‘올림픽의 도시’ 로잔에서 성화봉송

200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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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시간) 유럽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가 2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을 달렸다.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이윤우(李潤雨)부회장은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박물관 앞에서 성화봉송에 참가했으며, 이번 로잔 성화봉송에서는 138명의 전체 주자 중 올림픽 선수 등 20명을 삼성 주자로 선발했다.

특히 이번 성화봉송에는 자크로게(Jacques Rogge)IOC위원장도 성화봉송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로잔 성화봉송을 끝낸 올림픽 성화는 프랑스 파리(25일)로 옮길 예정이며, 런던(26일), 바르셀로나(27일), 로마(28일), 뮌헨(29일), 베를린(30일) 등 유럽의 주요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이번 '올림픽 성화봉송'은 6월4일부터 8월13일까지 올림픽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27개국 34개 도시, 78,000㎞의 대장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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