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본 모바일 와이맥스 장비 단독 공급

200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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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Q커뮤니케이션은 일본 이동통신사 KDDI 주도로 교세라, 인텔 캐피탈, JR 동일본 여객철도, 미쯔비시도쿄UFJ은행, 다이와 증권그룹 등의 출자를 받아 2007년 8월 설립됐으며, 2007년 12월에는 일본 총무성으로부터 2.5GHz대 특정 기지국 개설 계획의 사업권을 취득함.
UQ는 Universal Quality/Quantity/Quickness 를 뜻함.

삼성전자는 22일 모바일 와이맥스 (Mobile WiMAX, 와이브로) 업체 중 가장 뛰어난 제품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 UQ커뮤니케이션에 모바일 와이맥스 장비를 단독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상용 서비스 개시를 위해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한다.

일본에 최초로 구축될 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 시스템은 다중 안테나 기술 (MIMO)등 4G 이동통신 핵심 기술이 다수 포함된 모바일 와이맥스 웨이브2 (Wave2) 제품이다.

UQ커뮤니케이션은 2009년 여름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각 지역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를 시작, 서비스 지역을 순차적으로 일본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미국 스프린트에 이어 일본의 대형 사업자와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서비스를 추진함에 따라 글로벌 모바일 와이맥스 리더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최지성 사장은 "삼성전자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일본에 CDMA 장비 공급에 이어 모바일 와이맥스 장비 공급까지 성공한 것은 그 만큼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쾌거"라며 "모바일 와이맥스가 성공리에 일본에 정착할 수 있도록 UQ커뮤니케이션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미 삼성전자는 미국, 중동, 중남미 등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유럽,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하여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을 全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 MIMO (Multi Input Multi Output)

기지국과 휴대 단말기의 안테나를 2개 이상으로 늘려 데이터를 여러 경로로 전송하고, 수신단에서 각각의 경로로 수신된 신호를 검출해 간섭을 줄이고 각각의 전송 속도를 낮출 수 있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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