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과 글로벌 제휴
지난 7월 3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리즈에서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고기능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과 글로벌 제휴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기를 통한 즐거운 스포츠 경험과 건강한 생활방식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2015년까지 트렉의 사이클링팀인 '트렉 팩토리 레이싱(Trek Factory Racing)'의 파트너가 되는데요, 훈련 과정에 삼성 스마트 기기를 접목시킬 뿐 아니라 선수들의 생생한 사용기를 후속 기기 개발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 갤럭시 S5와 기어 핏으로 S헬스 기능을 사용해보고 있는 트렉 팩토리 레이싱 소속 옌스 보이트(Jens Voigt) 선수
'갤럭시 S5’의 심박센서와 방수·방진 기능, '기어2’와 '기어 핏'의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삼성 태블릿도 경로 분석과 전략 수립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트렉 팩토리 레이싱팀은 오는 7월 5일 개막하는 세계적인 도로 일주 사이클링 대회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 출전할 예정인데요. 삼성전자는 트렉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갤럭시 제품의 피트니스 관련 기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기능 자전거에 첨단 모바일 기술을 결합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고 합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전문적인 선수부터 취미로 자전거를 즐기는 이용자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모바일 기기의 스포츠 특화 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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