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저장량 4배 위성DMB폰 출시
삼성전자가 오디오 파일을 4배 더 저장할 수 있는 KTF용 ’가로본능 위성DMB폰’(모델명: SPH-B2500)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KTF용 ’가로본능 위성DMB폰’은 음악파일 용량을 1/4수준으로 줄여도 충분한 음질을 보장해 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비아(Via) 오디오 코덱’이 탑재되어 기존 노래 1곡을 저장할 공간에 4곡의 노래를 저장할 수 있다.
보통 음악 MP3 파일 하나는 비트레이트(초당전송률) 128Kbps 또는 192Kbps 정도로 4~6MB의 용량을 차지한다. 그러나 ’비아’ 오디오코덱을 이용하면 비트레이트를 최대 32Kbps까지 유동적으로 변환하여, 파일 용량을 1/4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 음악파일 변환은 삼성전자 애니콜랜드(http://www.anycall.com)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애니콜뮤직’ 프로그램을 가능하며, 이 파일을 휴대폰으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삼성전자 KTF용 ’가로본능 위성DMB폰’에는 여행용 회화에 적절한 어학 컨텐츠도 함께 내장하고 있다. 굿모닝팝스를 진행하는 「이지영의 영치 탈출」과 이창수 교수의 「E-Tree 현지회화」 2종을 내장하여 ’공항’, ’관광’, ’쇼핑’, ’길 찾기’ 에 필요한 대화 등 여행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필수표현들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삼성 휴대폰이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탑재해, 멀티미디어 휴대폰의 활용성을 높였다"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 나갈 멀티미디어 휴대폰의 필수 품목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KTF용 ’가로본능 위성DMB폰 SPH-B2500’의 가격은 7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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