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자호구 국제 태권도 대회 후원
삼성전자가 3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 연맹(WTF) 주최 WTF 전자호구 국제 태권도 대회 (WTF Electronic Protector Inter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s)를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심판 판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전자호구의 국제대회 적용 적합성을 검토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태권도 대회에 전자호구가 적용되는 첫 사례다.
전자호구에 대한 적합성이 인정되면 2007년 5월 북경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전 경기 또는 일부 경기에 채택될 예정이며, 추후 2008년 북경 올림픽에서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태권도 연맹이 2006년 9월 공인계약을 체결한 한국 라저스트(LaJUST)사의 몸통호구 및 머리보호대가 사용되며, 이미 연맹 전자호구 특별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 제품 적합성에 대한 최종 검토는 세계 연맹 기술위원회와 9인 총재단 회의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세계 태권도 연맹 후원을 통해 우리 나라의 국기(國技)인 태권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자호구 국제 태권도 대회는 전 세계인들에게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5년 제17회 WTF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2006년 월드주니어 태권도 챔피언십, 세계 태권도 품새대회, 월드컵 태권도 팀 챔피언십 등 세계 태권도 발전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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