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 4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2010/03/22 by press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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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1기 정기주주총회

삼성전자가 1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빌딩 내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4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매출 136조원, 영업이익 10조 9천억원 달성 등 2009년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이어 41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과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다루었다.

삼성전자는 2009년 국내 최초 매출 100조, 이익 10조 동시 돌파 달성, 브랜드 가치 175억불로 글로벌 기업 중 19위를 차지했다. 또 주력 사업의 시장 지배력 강화 등 양적, 질적 측면에서 모두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반도체 부문에서 메모리는 확고한 1위를 유지했다. 세계 최초 40나노급 디램, 30나노급 낸드 플래시 메모리 양산 등 기술면에서 업계를 선도했다. LCD 패널 부문에서도 대형 TV용 패널 시장에서 LED 백라이트, 240Hz를 채용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LED TV 출시를 통해 "LED TV=삼성"이라는 공식을 실현, 2006년 이후 4년 연속 세계 TV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또 풀터치스크린폰, 스마트폰 등 고기능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신흥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해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제 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표를 하는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는 올 한 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 전 제품, 전 지역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로 ’새로운 미래 10년’을 준비해 ’초일류 100년 기업’을 위한 기틀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높이고,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역량 집중할 계획이다. 또 △소트프웨어와 콘텐츠 친화적 사업체제를 구축하고, 건강/환경/에너지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하고 기술 선점을 시도한다. 한편 △사업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고 SCM (Supply Chain Management)을 더욱 고도화해 스피드를 높이고 고효율 경영체질 가속화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환율 등의 불확실성이 예상되나 주력사업의 원가경쟁력, 시장지배력 을 강화해 매출은 작년 대비 두 자리수 성장, 영업이익은 2009년 수준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는 미래 성장엔진 확보에 집중해 2009년 대비 확대할 계획이며,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성과와 연동시킬 예정이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09년은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영 여건 하에서도 매출 100조 영업이익 10조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갖춘 한해였다"고 평가했으며, "올해는 마켓 크리에이터 (Market Creator)로서 고객을 감동시키고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창조적 리더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와 삼성SDI,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삼성정밀화학, 에스원, 제일기획 등 삼성 주요 관계사도 이 날 주주총회를 열었다.

by press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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