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에서 대규모 신제품 발표회 개최

■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대규모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4월 7일 북경의 국가회의센터에서는 중국삼성의 박근희 사장,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 남성우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amsung China Forum 행사가 개막 되었다.    

이번 행사는 4월 9일까지 3일 동안 계속될 예정이며, 제품전시회와 판매대리상 대회가 동시에 열릴 계획이다.

■ 이 날 현장에서는 풀HD 3D LED TV 런칭 행사가 있었다. 중국의 유명 감독인 펑시아오강(馮小剛)이 초청되어 눈길을 끌었다.
      
휴대폰 중에서는 Bada폰이 주목을 받았는데, 이 날 전시된 S8500 모델은 AMOLED를 적용한 스마트 폰으로서 밝고 선명한 스크린을 자랑한다.    

또 이 날 오후부터는 3일간에 걸쳐 대리상들을 가전, 휴대폰, IT 제품별로 나누어 각각 만찬회를 가질 예정인데, 삼성전자의 판매전략을 공유하고 신제품에 대한 정보도 교환할 예정이다.

■ 한편 중국삼성은 올 해를 중국사업 도약의 해로 설정하여 내수시장을 획기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방의 중소도시인 4~5급 시장까지 유통망을 확장하기 위해서 대리상을 증가하는 등 대대적인 시장 확장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 참고 

중국 내 유명 영화감독이며 향후 턍산대지진을 소재로한 3D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 있는 펑샤오강(Feng Xiao Gang) 감독은
"수많은 관중들의 영상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점, 즉 노력과 기술 혁신을 통해 최고의 영상 관람 체험과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저와 삼성이 추구하는 바는 같다고 생각한다"며, "머지않아 가정에서도 삼성의 첨단 기술로 만들어 낸 3D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말함.

그는 "3D는 미래 세계 영상 발전의 추세이며, 저는 삼성 등 리더 업체들이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3D 솔루션 방안을 확대하고 중국의 3D 영상 발전도  더 좋은 플랫폼과 기회를 맞이하길 바랍니다. 과학기술과 혁신을 통해 우리 모두 더욱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 가길 바라며, 삼성 TV도 이러한 훌륭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랍니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