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남미 ‘솔브 포 투모로우’ 시상식 개최

2014/12/11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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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2월 8일부터 9일까지(현지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제1회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란?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과 관련한 주제의 경연대회를 열고, 최종 우승학교에 스마트스쿨 구축을 위한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태블릿·인터넷·전자칠판·PC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 시상식에 참여한 많은 관람객을 전체적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교사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는 물론 현지 미디어, 교육 관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삼성전자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열린 솔브 포 투모로우 대회에는 지역 환경 개선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중남미 2200여 개 학교, 2700명 이상의 교사와 학생이 참여했는데요. 출품작은 온라인 투표를 거친 후 최종 심사위원단이 심사했습니다. 그 결과 아르헨티나·브라질·멕시코·칠레·페루·파나마·콜롬비아 등 7개국, 9개 학교의 아이디어가 우승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 시상식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국기를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우승팀에게 시상을 하고 있는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전무(맨 오른쪽)

우승을 차지한 칠레 학교는 양파의 성장 속도를 통해 지역의 수질을 분석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는데요. 오염이 적은 수자원을 지도에 표시해 주민들이 깨끗한 식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브라질 학교에서는 근접센서를 이용해 장애인용 지팡이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이처럼 지역사회 현안을 풀어갈 톡톡 튀는 출품작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삼성전자는 그 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1년부터 학교와 기숙사 등을 갖춘 ‘삼성 스쿨’을 지어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들의 교육 기회를 넓혀주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엔 유네스코와 솔브 포 투모로우를 중남미 지역에서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중남미의 많은 학교가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걸 보면서 사회공헌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중남미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삼성전자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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