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소기업 구매 물대 조기 현금 지급

200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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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추석을 맞아 4,700억원 규모의 구매 물대(物代)를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하며, 대중소기업 상생경영에 앞장선다.

삼성전자는 843개에 달하는 협력사에 이달 27일 지급 예정이었던 9월분 구매 물대를 20일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추석 연휴가 22일부터 시작되어, 협력사가 보통 25일 전후로 예정된 종업원 급여를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하게 될 경우의 자금 부담을 완화시켜 협력사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 협력사가 종업원 급여를 연휴 시작 전에 앞당겨 지급하는 데 자금 부담이 없도록 배려한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중소기업과의 윈-윈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5년 2월에도 설날을 맞아 6,900억원 규모의 구매 물대를 조기 지급 했었으며, 같은 해 3월부터는 중소기업 구매 물대를 어음에서 전액 현금으로 결제해왔다.

삼성전자는 보통 매월 12일과 27일에 구매 물대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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