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능형복합단말기 신제품 ‘MITs M400’
출시

200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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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s' 하나면 OK 휴대폰+TV+PC+카메라+캠코더+네비게이터+MP3+무전기

휴대폰의 고급화를 주도해 온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모바일 기능 복합화의 새 지평을 여는 획기적인 제품을 내놓았다.

삼성전자가 개발 완료하고 이번에 야심 차게 출시한 이 제품(모델명 : MITs M400)은 휴대폰·TV·PC·디지털카메라·캠코더·네비게이터·MP3플레이어·무전기 등 각종 기능의 모바일 기기가 집약된 제품이다.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기기가 한 개의 단말기에 모두 집약된 삼성전자의 ‘MITs M400’은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 제품의 대표적 사례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MITs M400’의 OS(Operating System:운영체계)는 '포켓PC (Pocket PC 2002 Phone Edition) 한글버전’이다.

포켓PC 한글버전 OS는 삼성전자와 MS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MITs M400’은 워드·엑셀·스케쥴러 등 포켓PC용 MS오피스가 탑재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문서 작성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의 PC용 MS오피스와 정보 호환도 자유롭다.

MSN도 바로 연결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연합뉴스서비스를 비롯해 증권 트래이딩과 보험설계사용 프로그램, 기업용 인트라넷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어, 완벽한 모바일 사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MITs M400’에 내장된 30만 화소의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는 270도까지 회전이 가능해 촬영이 편리하며,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까지도 촬영,저장,재생이 가능한 캠코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본 메모리는 128MB로 현재까지의 제품 중 최대이며, 최대 512MB까지 확장 가능한 슬롯도 갖추고 있다.

TV튜너가 내장된 이 제품으로 KBS·MBC·SBS·EBS 등 지상파 TV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TV화면 녹화와 캡쳐도 가능하다.

3.5인치 대형의 고화질 TFT-LCD를 채용한 TV시청 화면은 가로화면 또는 세로화면으로 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MITs M400’에서는 PC와 마찬가지로 윈도미디어플레이어(Window media player)를 통해 각종 동영상 파일은 물론, MP3 파일도 재생이 가능한 복합적인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적외선통신(IrDA)를 통해 단말기 상호간에 정보교환을 할 수 있으며, 대규모 행사 시에는 버튼을 눌러 대화(PTT:Push to Talk)하는 무전기로 활용 할 수도 있다.

차량에 네비게이션 옵션장비를 설치하게 되면 ‘MITs M400’은 음성인식과 음성서비스는 물론 3차원 입체영상을 제공하는 초정밀 네비게이터로도 활용된다.

올해 전 세계 MITs 시장은 스마트폰과 PDA폰을 포함해 1,500만대 규모로 예상되며, 지난 1분기 IDC자료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전세계 복합단말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5.1%로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MITs 시장은 노키아·모토로라 등 기존 휴대폰 업체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PC 업체와 팜(Palm)·핸드스프링 등의 PDA업체들 까지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기회선점 경쟁이 예상된다.

여기에 대응해 삼성전자는 '01년 하반기 미국에서 MITs를 처음 선보인 이 후 '02년 9월에는 국내에 MITs M330을 처음으로 출시했었다.

특히, 금년 5월 미국 최대 통신서비스사업자인 버라이존(Verizon)社에 MITs(모델명 : SPH-i700)를 공급한 데 이어, 이 달에는 스프린트(Sprint PCS)社에도 MITs(모델명 : SPH-i500)을 추가로 공급하는 등 MITs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MITs 수출 및 내수 호조에 힘입어 올해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며, 올 해 6~7개의 MITs 신제품을 출시해 전세계 MITs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MITs를 차세대 전략제품 중 하나로 육성키로 하고, 시장과 사업자의 요구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팜(Palm)·심비안(Symbian)·리눅스(Linux) 등 다양한 OS를 탑재한 MITs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텔레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총괄 이기태(李基泰) 사장은 “향후에 전개될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삼성전자의 MITs가 모든 전자기기의 허브(Hub)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MITs 수출 및 내수판매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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